황금횃대 2011. 3. 25. 19:44

 

 

옛날 옛적에 아는 언니가 선물로 준 지갑이 낡았다

딱단추도 헐거워져서 저절로 열린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지갑값도 만만찮다

아침부터 조각조각 이어붙이고 속부분을 겹겹이 붙이고 꿰매다보니 하루해가 다 갔다

 

핸드폰도 동전 넣는 부분에 넣으며 풍덩 들어간다

좀 크다는 얘기지

그래도 첨 만들어본 것인데 맘에 든다

다음에는 조금 작게 만들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