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횃대 2014. 1. 13. 15:37

 

 

어제 집구석이 훌렁 뒤집어지고

팔자좋은 놈은 가출에 가까운 여행을 떠났다

아이고

이 집구석에 무슨 광풍이 몰아칠려고

새해 벽두부터 이런 일이 생기나.

놈은 어제 쒸잉쓍~~  바람 속으로 나가면서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