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횃대 2014. 7. 12. 21:07

 

 

 

내가 사랑하는 작업복 마바지

땀에 절어 삼년차를 맞이하다보니 여기저기 헤지는 소리 듣긴다

허이연 허벅지 살이 졸창지간 바깥 구경을 하기도 한다.

어제 재봉틀 바늘에 실 걸은 김에 작업복 수선집을 임시개장

옛날 울 엄니들은 버선볼도 받아 짓고, 양말도 꼬매신는건 다반사였다.

수를 놓아 볼까 하다가 퍼뜩 입고 콩밭 매러 가야 해서 약식 수를 놓는다. 사람이 바쁘면 바쁜대로 살아야지, 그렇다고 또 애술을 포기 할수는 없지 안 그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