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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편지
황금횃대
2015. 4. 5. 19:58
봄가뭄이다, 그러다가 비가 온다.비가 시작되니 사흘째 내린다. 방안에 앉아 있기도 답답하고 나가서 호맹이 휘두르기도 애매한 날이다. 이런 날은 무조건 쉬어줘야 한다. 오늘 하루 쉬는게 늙어 보약 한 재보다 좋다고 내친구 난주가 말 해줬다.
오케이, 나는 친구 말을 잘 듣는 참 좋은 사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