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희망 사항

황금횃대 2018. 3. 14. 21:30

 

 

 

 

늘 이랬으면 좋겠다

오전에는 밭에 안 가고 내하고 싶은거 하고

오후에 밭에 가서 빡시게 일하고

따뜻한 물에 흙먼지를 씻어내고

책 두어페이지 읽으며

그걸 수면제 삼아 단잠에 들었으면...하는.

 

포도순 나오면 저 꿈도 안개처럼 사라질테지만 ㅎ

 

오랜만에 식탁정리

테이블보를 하나 만들어야지...하는 바느질 본능 발현 ㅋㅋㅋ

그제 산책길에서 사람 가로막는 벚꽃가지 몇 꺾어오다

가마골 밭에 청매도 눈을 틔웠을라나

 

그리고 자색양파가 자꾸 싹이 나서 양파잼을 만들어 봤다. 색도 이쁘다. 따봉~~♡♡

상순이의 군것질거리는 언제나 옳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