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횃대 2005. 6. 26. 13:27




 

 

 

 

계절이 산말래이 올라 섰다

 

후유~ 숨 한 번 몰아 쉬고 산 아래를 내려다 본다

 

그윽히 내려다 보이는 .......것들이

 

결국엔 고요해서 좋다.

 

 

 

 



 

달력이 전표지 같다

 

매일의 수입과

 

매일의 지출이 기록되는.

 

칸칸의 날들 사이로

 

숨어 있던

 

생의 대차대조표가

 

어느 날 다가 올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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