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와 호작질 풍경 10 황금횃대 2005. 7. 11. 10:42 窓을 통해 바깥을 바라보는 일 그것이 좋아 나는 종이에도 자주 창을 그렸다 창 너머 달, 창 너머 장미, 창 너머 나무, 창 너머 꽃들... 가끔 창틀을 하나 떠매고 다니며 시도때도 없이 창틀을 허공에 걸어 놓고 풍경을 보고 싶을 때도 있었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