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포집 세째며느리

오늘 오시는 분들...

황금횃대 2005. 9. 7. 09:10

저에게 가을 편지 한 번 써 보십시요

 

계절은 갈 수록 옆구리에서 시원한 바람을 퍼 올릴건데

그대들 마음 속에서는 무얼 퍼 올릴 수 있는지

 

여기 편지지 주욱 연결 시켜 놓을테니

저에게 진한 편지 한 장 써 주시지요

 

기다리겠습니다.

 

비공개로 쓰셔도 좋습니다.

 

오늘, 제 마음 한 없이 비워놓고

 

당신의 편지를 기다립니다^^

 

 

"사랑합니다"

 

 

 

여편네가 오늘 씨래(쓸개)가 뻘줌한 모양이여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