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와 호작질
부안 가는 날
황금횃대
2006. 4. 15. 10:21
오늘 11시에 부안으로 출발하기로 했어요
새신랑 선물로 뭘 줄수 있을까 고민만 하다가
며칠 전에 그린 그림에다 친구 원무현시인이 쓴 시를 쓰기로 했어요
이거 하나만 달랑 액자에 넣기 뭣해서 달력도 하나 만들었쥬
광주박씨아자씨가 동의나물 꽃사진을 보내왔는데 하도 꽃이 환하고 이뻐서
동의나물 꽃을 그리고 달력을 만들었네요
이제 그 새댁이와 새신랑은 세월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 시간을 보내겠지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