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포집 세째며느리 숙련 황금횃대 2004. 7. 2. 15:23 숙련초경을 시작한 딸아이 뭐가 그리 부끄러운지 엄마에게 말도 않고 혼자 조용히 치뤄내고 있다 아무리 생리대가 보는 매체로 눈에는 익숙하다하나 마흔 다 된 나도 쓸려면 손에 서툴어 모양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 것을 딸아이는 혼자 끙끙하고 있다 시절이 변하여 그것은 부끄러움도 병도 아니다 수시로 교육을 하지만 아직도 그걸 내어 놓고 말하지 못함은 옛날 옛적부터 내려온 묵시, 놀란 듯 깨어 이부자리에 묻은 혈흔을 혼자 빨고 있는.아.....아득한 옛날부터홀로 감추고,홀로 잉태하고,홀로 꽃피우던붉은 삶 한 점이제 그 숙련의 몸짓으로 들어 간 내 딸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