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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신났어.

황금횃대 2009. 9. 24. 21:09

 

 

 

 

 

 

 

내일은 아침 일곱시 사십분에 면사무소 마당에 모두 모여 인천 문학경기장 갑네다

거기서 뭐하냐고 물으신다면?

<전국주민자치박람회가 열린단고 말하겠어요>

올 박람회는 특별한것이, 황간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중의 하나인 어린이 밸리댄스팀이

충청북도 대표로 나가게됐다는거 아입니까.

적게는 면의 경사며 나가서는 영동군의 영광이라.

그래서 영동군 관내 주민자치위원들은 모두 버스 전세내서 응원을 간답니다.

어떤 면은 갔는김에 자시 보고 올라꼬 일박을 하는 곳도 있답니다. 황간면도 그리하면

내가 살판이 났을거인데 예산관계로 그렇게 못하고 하루 응원하러 갑니다.

내일 오후 2시부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시작되는데 우리팀은 11번째 차례입니다.

공연이래야 십분 정도하는 것이니 차례가 금방 돌아오겠지요

특히, 영동 포도를 알리기 위해 무대 앞에서 관람하시는 분덜께 포도도 선물을 한답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이 오시면 제가 특별히 우리집 포도 한 상자 싣고 가서 그 분들에게

따로 한 송이씩을 드릴게요 횃대네 포도. ㅎㅎ

 

많이들 문학경기장으로 오셔서 황간면 응원을 해 주십시요

우뢰와 같은 박수는 기본이고, 괴성에 가까운 아우성까지 모두 기꺼운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황간 촌동네 애기들이 얼마나 잘 하는지 감탄도 좀 허시구요

 

자,

오늘 푹 자고 내일 보입시더.

제 전화 번호는

010-5430-4388 입니다.

 

오실 때 연락하십시요.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