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1. "야이 여편네야 저기 빨아 놓은 빤스 좀 봐바" "목포 언니가 사 준 꽃무늬 빤스 말이예요? 왜요?" "그거 앞에 우째 됐나 함 바바" 빨래 개어 놓은 무데기에서 고스방의 빤스를 찾는다. 목포 언니가 한참 전에 내한테 선물을 보내며 고스방 속옷을 사서 보냈는데 무늬가 꽃무늬라 첨에는 이런 빤스를 우.. 지지리궁상 201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