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층이지.
전지해서 밭둑가에 버린 매화가지를 가져와 항아리에 꽂았다.
들여다 보길 수십번
오늘 아침에야 팡, 봉우리가 터졌다
반갑고 예쁘고.
봄이다.
아직도 쌍차 굴뚝은 동토의 땅이다
그들에게도 얼른 꽃피는 봄이 오길 간절히 바래본다
점층이지.
전지해서 밭둑가에 버린 매화가지를 가져와 항아리에 꽂았다.
들여다 보길 수십번
오늘 아침에야 팡, 봉우리가 터졌다
반갑고 예쁘고.
봄이다.
아직도 쌍차 굴뚝은 동토의 땅이다
그들에게도 얼른 꽃피는 봄이 오길 간절히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