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만들기를 한다고 일년 휴학을 하고 안양 즈그 누나한테 갔다. 상민이는 살 뺀다고, 병조는 몸을 더 살찌워야 한다고 둘 다 헬쓰 등록하고 운동을 한다.
운동후 아무 것도 못 먹는 즈그 누나 앞에서 병조는 폭풍 단백질 식사를 하며 상민이를 경악하게 만드는데.
그래도 귀찮다않고 오뉘가 참말로 사이좋게 잘 지내서 나는 안심이다.
우리집은 고서방과 나, 이렇게 둘이 남아서 오손도손 산다.
싸울 일이 없어 생이 심심하다.
호강에 받쳐 요강에 볼일 보는 인생이다 아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