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병조, 레디 고~

황금횃대 2011. 2. 26. 19:18

 

 

 

 

 

 

덕승관에서 친구들이랑 저녁을 먹고 병조가 머리를 깎고 들어왔다.

네살 때 찍은 사진이 컴퓨터 옆에 놓여 있는데 언제 저렇게 자랐는지..

 

 

 

 

방학하고 나서 군대를 가기전날까지 병조는 듀오백 의자와 혼연일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봐랔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맨날 퐈마시키고 놀았땈ㅋㅋㅋ

길어서..너무..길어서..지저분해서..냄새나서..더러워섴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난 미용실을 차리고 봉조 머리를 잘라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기가너무길어나서

 

 

 

토욜날 봉조는 친구들과 만나고 머리카락를 자르고 들어옴

동글동글

 

 

 

 

웃으라니까 왠 썩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니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갔지 ㅋㅋㅋ

 

  

  빠용. F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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