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포집 세째며느리

꽃이 차가와

황금횃대 2005. 11. 6. 13:11

 

 

 

 

 

 

 

 

꽃이 차가와

십일월이잖어, 거기다 오늘은 비 까지 오잖여 

붉은 색을 덧칠하려 색연필을 집어 들다가 그냥 놓는다

하냥 따뜻할 수가 있겠니..꽃이 내게 그렇게 말한다

 

 

 

 

하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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