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그렇게 노렸어도 갈비살을 사수하여 가져 온 강변샘. 이번 컨셥은 갈비살과 소주 각 1빙 마시기다
그런데 춘자가 제사지내고 고스란히 남은 화랑 한 빙을 가져 와서 소주 1빙이 남았다.
이제 저 소주는 병따꿍에 녹이 슬어도 마실 사람이 없어 방치될거다
오랜만에 구운 쇠고기 안주로 소주 한 병을 순식간에 마셨네. 천정이 핑 돈다. 얼마만에 맛 보는 기분 좋은
소주 1병인가!
후기란에 "달다!"라고 굵고 짧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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