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따서 얹어 놓은 감이 홍시가 되었어요
겉의 얇은 막을 손톱을 곤두세워 벗기고 숟가락으로 씨익 문때면
속살이 이렇게 나옵니다
찰시루떡을 준비해서 찍어 먹을라고 떡을 노려봅니다
홍시 담은 그릇에다 떡을 한바퀴 굴리듯 홍시를 찍어요
홍시가 많이 묻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홍시가 안 건저져요
그러면 포크로 홍시를 떠서 떡위에 얹어 먹어도 누가 뭐라지 않습니다.
ㅎㅎㅎㅎ
아! 마싯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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