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쓸쓸한 황간의 거리 도시에는 지금 계절이 어디쯤 와 있을까? 고속도로 변두리에 살아도 알 수가 없다. 여기에서 느끼는 계절은 며칠전에 내린 눈이 산 속에 조금씩 숨어 있다던지, 아니면 낡은 문방구의 김서린 유리 사이로 보이는 크리스마스츄리 장식 반짝이 줄이 고작. 아무도 캐럴을 틀지 않고, 또한 스피커를 길 밖.. 탁주 동맹 여편네 2004.04.11
Daum칼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Daum칼럼은 나를 표현하는 새로운 수단입니다 Daum칼럼은 내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눈으로 본 것들을 표현하고 그 모든 것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 칼럼을 통해서 관심있는 분야, 일상다반사 그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나눠보세요! 왕대포집 세째며느리 200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