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주전자 꼬매는 여자

오랜만에 바느질

황금횃대 2010. 4. 30. 09:56

 

 

 

 

 

 

 

 

 

 

 

 

 

 

 

이틀을 열심히 바느질해서

파우치 세 개를 만들었다

그 동안 만든 것들은 이리저리

날아가 버리고.

이것도 집구석 쌀독의 쌀처럼

재고가 없으면 괜히 불안하다

직업도 아니면서

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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