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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은 저 세장의 엽서 중에 어는 것을 젤 먼저 만들어냈는지 알아내고,
두 번째, 세 번째 것을 차례로 찾아낸다.
이것 뿐만 아니다. 다른 그림도 그렇게 찾아낸다.
꽃송이의 조밀도와 색깔...이런 것으로도 순서를 대번에 알아낸다.
가스나..나랑 오래 살더니 아예 내 속에 들어왔다 나간 사람같다.
허기사 내 속에 열 달 동안 살았던 적도 있었지...
요것도 정확하게 알아맞췄다
백점!
둘이는 마주 보고 얼마나 환하게 웃었는지 모른다
딸 가진 엄마의 행복이란...ㅎㅎ
출처 : 전상순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전상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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