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
일곱 해 어둠의 날이 나에겐 희망 전표라
웅크린 마디에서 빛살 날개 돋기까지
찰나도 의심치 않은
지표 위의 푸른 꿈을
노래만 부르다 간다고 타박 말라
갓 벗은 허물조차 돌아 볼 겨를 없이
다시금 태어난 환희
소리로 올리는 공양
일곱 해 어둠의 날이 나에겐 희망 전표라
웅크린 마디에서 빛살 날개 돋기까지
찰나도 의심치 않은
지표 위의 푸른 꿈을
노래만 부르다 간다고 타박 말라
갓 벗은 허물조차 돌아 볼 겨를 없이
다시금 태어난 환희
소리로 올리는 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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