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포집 세째며느리

감자 숟가락

황금횃대 2004. 7. 15. 17:15

감자 숟가락




놋숟갈 한쪽 만이

 

유난히 닳았다

角없는 동심원도

 

맘 푸는 곳 따로런가

무쇠도 세월에 녹은

 

 버리기 아까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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