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페이지나 되는 이 두꺼운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책을 덮으며 내가 겪은 성적 상처에 대해 생각하다
드러내지도 못하고 적절한 치료도 받지 못한채
흐르는 물이 저절로 정화가 되듯
내 상처는 저절로 세월에 의해 아물었다 그러나 가끔
돌이켜보면 그건 아문게 아니고 언제든 저항의 형태로 나타났는데
그걸 다 말 할 수야 없지
안 그래?
555페이지나 되는 이 두꺼운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책을 덮으며 내가 겪은 성적 상처에 대해 생각하다
드러내지도 못하고 적절한 치료도 받지 못한채
흐르는 물이 저절로 정화가 되듯
내 상처는 저절로 세월에 의해 아물었다 그러나 가끔
돌이켜보면 그건 아문게 아니고 언제든 저항의 형태로 나타났는데
그걸 다 말 할 수야 없지
안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