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포집 세째며느리

지저분한 이야기

황금횃대 2005. 12. 2. 11:47

1.

 

 

요새 속이 좀 편치 않아요

더부륵한것이, 결국 내시경 함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굴죽을 끓인다고 씽꾸대 앞에서 구부리고 열심히 쌀을 때끼는데(문질러 씻는다는말) 고스방이 일어나 씻으러 가다가 엉거주춤 엉뎅이를 내밀고 있는 나를 보더니

그냥 못 지나가고 내 똥꼬에다 똥침을 놓고 지나갑니다

엉겹결에 당한 나!

그러고 마악 몸을 돌리는 순간 내 내장의 어느 한 부분에서  가스 방울이 생기더니 육신의

끄트머리 분출구를 향해 달려나가는 느낌이 왔습니다  (영어로 해서 미안합니다)

오, 디스 찬스 마이 찬스!

여보 여보, 다시 한 번 해봐봐!

순진한 고스방 히죽 웃으며 또 합니다

내가 밤새도록 한 번도 내 뿜은 적이 없는 것을 고스란히 고스방 손가락에다 은총으로

퍼부어주었습니다

 

손가락이 썩었다, 머리털이 다 빠진다...

고스방의 아우성을 뒤로 하고...나는 열심히 쌀을 때끼서 굴죽을 끓여 먹었습니다.

 

 

2

 

 

요새 속이 좀 편치 않아요

더부륵한것이, 결국 내시경 함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굴죽을 끓인다고 씽꾸대 앞에서 구부리고 열심히 쌀을 때끼는데(문질러 씻는다는말) 고스방이 일어나 씻으러 가다가 엉거주춤 엉뎅이를 내밀고 있는 나를 보더니

그냥 못 지나가고 내 똥꼬에다 똥침을 놓고 지나갑니다

엉겹결에 당한 나!

그러고 마악 몸을 돌리는 순간 내 내장의 어느 한 부분에서  가스 방울이 생기더니 육신의

끄트머리 분출구를 향해 달려나가는 느낌이 왔습니다  (영어로 해서 미안합니다)

오, 디스 찬스 마이 찬스!

여보 여보, 다시 한 번 해봐봐!

 

"방구 뀔려구 그러지?"

 

어이구 저 스방놈 눈치가 구단입니다.

 

"여편네가 넘의 머리털 다 빠지게 할려고 용을 써요 용을 써"

 

아까운 내 방구가 허공에 메아리쳤습니다.ㅡ,.ㅡ;;;

 

 

 

자, 두가지 이야기 중에 어느 것이 아침 이야기의 실체일까요?

알아 맞춰 보세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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