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덜은 그 딸아이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에미 된 심정으로 궁금해 죽겠네
아들의 여자는 국어시간에 졸았나.
<끝나고>를 <끉 나고>로 쓰고 있다
에잉, 짜식 눈이 삐었나 받침도 잘 쓸 줄 모르는 여식애를 사귀다니.
아들아...여자란 말야...아이씨, 여자란 무엇일까...
아들은 에미에게 열중하던 시절을 지나, 딴 여자에게 몰입하고 있다
그러면서 저렇게 메모지를 보내며 인생의 쓴맛을 보고 있다.
"얌마, 잘 안만내주거덩 고만 치와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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